전통방식 약탕기로 약초를 달이는 과정에서 증발되는 수증기가 한지 덥개를 통하여 일부는 역한 냄새와 함께 수증기로 빠져 나가고, 나머지 일부는 한지 위의 찬공기에 의하여 한지 밑에 수증기로 방울방울 맺혔다가 커지면서 약탕기 내부로 재투입 되는 전탕 방법 입니다.
전통약탕기 원리를 응용한 순환식 무압력추출기로 즙(엑기스)을 달이게 되면 서서히 끓게 되어 용출과 대류현상이 활발히 이루어져 역하고 독한 성분은 수증기와 함께 배출이 되고 몸에 이로운 향과 약초 고유성분 추출액은 강제 냉각시스템에 의해 재투입 됩니다. 따라서 즙(엑기스)향이 그윽하며 첫맛은 부드럽고 뒷맛은 찐한 여운이 남습니다
무압력추출-전통식(10시간) | 압력추출-패스트푸드(4시간) | |
추출온도 | 100℃ | 120~140℃ |
추출압력 | " 0 " kg/cm | 1~3 kg/cm |
대류현상 | 무압력이므로 약초의 대류현상(끓는현상)이 활발하여 효율적인 추출이 이루어짐 | 수증기압으로 누르고 있어 약초의 대류현상 거의 없음. 약초의 움직임이 정체하여 약초의 층분한 추출이 이루어지지 못함 |
물붓는량 | 약초가 충분히 잠기어진 상태로 달여짐. 수증기 증발량만큼 물 붓는 량이 추가되기 때문 | 건재가 불어서 부피가 늘어나면 추출물에 충분히 잠기지 못하여 추출보자기 맨 위쪽에 약초는 충분히 우러나지 못하고 쪄지고 만다. 수증기 증발량이 거의 없어 물을 충분히 부을 수 없음 |
즙 맛 | 탄화현상이 없고 독한 성분이 수증기로 충분히 배출되기 때문에 약초의 성분이 그대로 보존되어 약초의 고유한 맛과 향을 느끼면서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 탄화현상(고온에 의해 타는 현상)에 의해 맛이 쓰고 역하며 약초 고유한 맛을 느낄수 없음. 약초를 달일 때의 독한 냄새(방향성물질, 각종휘발물질, 오염물질 등의 독성)가 수증기로 충분히 배출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
장 점 | 재래식 전탕원리(약탕관 무압력)에 의한 추출방법으로 우수 1990년 경희대 한의대 본초학교실 이상인 교수팅의 연구실험 결과 발표 | 여러가지 독성이 추출액 속에 내재해 있고 고온에 의해 추출액의 성분이 파괴되어 불필요한 물질이 추출되어 집니다. |